오세훈 주연,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후반부 돌입…본격 로맨스 개시

노유정 / 2023-05-20 18:07:44

[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이 지난 2006년 열여덟 청춘들의 특별한 브로맨스와 풋풋한첫 사랑의 기억 소환으로 시청자들을 감성으로 물들였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서로를 닮아가는 열여덟 절친 고유(오세훈 분)와 고준희(조준영 분)가 전학생 한소연(장여빈 분)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 5일 첫 공개됐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오세훈 주연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스틸컷. [사진=티빙]

 

형제같은 친구인 고유와 고준희는 이상형·취미·성격·식습관까지 달라 다툴 일이 없었다. 하지만 전학생 한소연이 등장하면서 삼각 로맨스로 전환된다. 마음을 열지 않던 한소연은 고유와 고준희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 세 사람의 우정과 사랑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더했다.

 

여기에 고유에게 신장 기증을 받은 고준희가 수술 후 자신도 모르게 고유의 행동과 습관을 닮아가는 듯한 미스터리한 상황이 벌어졌다.

 

시리즈 관계자는 “1~4회 전반부에서는 2006년, 그 시절의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시간과 공간적 배경, 청춘의 풋풋함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또 고유·고준희·한소연을 중심으로 미스터리한 복선이 5~8회 후반부에서 어떻게 풀릴지에 대한 궁금증과 고유·고준희 가운데 과연 ‘고박사’는 누구인지 회를 거듭할수록 호기심을 더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오세훈·조준영·장여빈의 연기 호흡 역시 관전 포인트로, 삼각 로맨스를 가운데 두고 더욱 급변하는 감정의 변화를 이들이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지난 19일 오후 4시 5·6화가 동시 공개됐고, 이후 매주 금요일 2화씩 총 8화를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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