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주향로’,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한 몫’

윤대헌 기자 / 2022-07-21 15:24:29
웰리힐리와 연계, 견학 및 우리술 빚기 체험 진행

[하비엔=윤대헌 기자] 국순당은 여름철 관광시즌을 맞아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와 함께 ‘주향로 견학 및 우리술 빚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주향로는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의 우리술 역사·문화 체험공간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주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양조장 내 자리하고 있다.

 

▲ 국순당 주향로 전경. [사진=국순당]

 

이번 행사에서 국순당은 주향로 견학 및 우리술 빚기 체험을 담당하고, 웰리힐리파크는 신청자 모집과 우리술 빚기 체험 장소를 제공한다. 우리 술 빚기 체험은 31일~8월2일 사이 총 3회에 걸쳐 회당 40명(선착순)을 모집해 진행한다. 행사 참여는 웰리힐리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국순당은 또 횡성군에서 운영하는 ‘횡성시티투어’에 참여해 횡성 호수길과 풍수원 성당, 안흥찐빵 마을 등 횡성의 주요 관광지와 함께 주향로의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 또는 단체 견학(무료)도 가능한 주향로는 사전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하고, 국순당 주향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횡성양조장 주향로는 우리술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라며 “코로나 이후 지역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향로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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