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구찌는 반려동물을 위한 ‘구찌 펫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9월 론칭한 ‘구찌 라이프 스타일’ 컬렉션에 이어 선보이는 구찌 펫 컬렉션은 ‘지속가능한 소재’ ‘혁신적인 장인정신’ ‘하우스의 시그니처 모티브’가 결합된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
| ▲ 구찌 펫 컬렉션 [사진=구찌] |
대표 제품으로는 인터로킹 G 로고나 스터드가 더해진 플레인 레더와 GG 캔버스, 웹 스트라이프, 허베리움 또는 올-오버 지오메트릭 G프린트 디자인의 목걸이·하네스 등이 있다.
또 의류 라인업에는 폴로, 티셔츠, 니트웨어, 코트 등이 있고, 반려동물이 쉴 수 있는 주문 제작용 미니 카우치와 구찌의 시그니처 프린트로 꾸며진 먹이 그릇과 커버 등 홈 데코로도 활용 가능한 제품을 선보인다.
구찌 펫 컬렉션은 특히 지속가능성에 기반을 두고 재활용 폴리에스터와 재활용 코튼, 데메트라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년간 자체 연구개발 끝에 지난해 6월 공개한 ‘데메트라’는 재생 가능한 친환경 원료에서 얻은 비동물성 원료가 기반이다.
한편 이번 구찌 펫 컬렉션 캠페인은 영국의 포토그래퍼이자 감독인 맥스 지덴토프가 촬영을 맡았다. 화보는 레트로에서 영감을 받은 몽환적 분위기와 심플한 무드의 컬러를 배경으로 다양한 종의 강아지와 고양이가 새로운 컬렉션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끈다.
[ⓒ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