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 3기 교육생 모집

윤대헌 기자 / 2023-10-20 15:03:25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넷플릭스와 함께 오는 11월23일까지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진행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으로, 특수시각효과(VFX) 아티스트 양성이 목적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가 넷플릭스와 함께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 수료식 장면. [사진=한국전파진흥협회]

 

교육과정은 ▲3D VFX 아티스트 양성과정(25명) ▲2D VFX 아티스트 양성과정(25명) ▲파이프라인 TD 양성과정(20명) 3개 분야다. 모집 대상은 VFX 직무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선정된 교육생은 3~4개월의 집체교육 이후 2~3개월 동안 현장 실무교육을 받는다.

 

집체교육은 VFX 전반의 이론교육과 넷플릭스 파트너사에서 제공하는 특강 및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또 현장 실무교육에서는 넷플릭스의 자회사를 비롯해 넷플릭스의 파트너사인 국내 VFX 최고 전문기업에서 각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현업 전문가를 통해 실무를 배울 수 있다.

 

특히 3기는 기존 1·2기에 현장실무교육 파트너기관으로 참여했던 스캔라인 VFX, 웨스트월드, 브이에이코퍼레이션에 더해 덱스터 스튜디오, 씨제스 걸리버 스튜디오가 새로운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 관계자는 “급변하는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실무 중심 인재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3기의 경우 참여 파트너 기관 확대로 경험할 수 있는 실무 환경이 다양해진 만큼 예비 아티스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3기 참여 희망자는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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