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게임즈,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 참가…사상 최대 규모 전시관 운영

한주연 기자 / 2023-07-31 15:47:02

[하비엔뉴스 = 한주연 기자] 넷이즈게임즈가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3’에 사상 최대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하고, 이에 앞서 유럽 최대의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데브컴 2023’에도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게임스컴 2023’의 일반 소비자 부스에서는 최근 무료 플레이로 전환한 무협 배틀로얄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애니메이션 ‘니어:오토마타’와의 최근 컬래버 활동을 기념해 전문 코스플레이어 공연과 포토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무협 배틀로얄 ‘나라카:블레이드포인트’와 애니메이션 ‘니어:오토마타’의 컬래버. [사진=넷이즈게임즈]

 

또 넷이즈가 인수한 프랑스 게임 개발사 ‘퀀틱 드림’의 신작 PC 게임 ‘리스팡가’와 ‘더스트본’를 시연하고, 미공개 신작 한 편도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별도의 공간에 마련된 B2B 전시관에서는 개별 초청자 대상 프리뷰 시연을 진행한다. 이곳에서는 지난해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공개 후 주목받았던 에버스톤게임즈의 무협 오픈월드 타이틀 ‘연운십육성(Where winds meet)’을 비롯해 출시를 앞둔 신작의 비공개 프리뷰 행사를 진행한다.

넷이즈게임즈는 8월20~22일 독일 쾰른매세에서 열리는 개발자 콘퍼런스 ‘데브컴 2023’에도 참가해 각기 다른 두 가지 주제의 세션을 진행한다.


우선 ‘AI기술을 접목한 NPC 운영’ 주제의 세션에는 넷이즈의 수석 프로그래머 브라이언 콕스가 연사로 나서 인월드 AI의 네이던 유 제품 책임자와 함께 협력 사례와 해결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모바일 4X 게임(턴 기반 및 실시간 전략 장르)의 비콘 시스템(위치 정보 솔루션) 활용’ 주제의 세션에는 넷이즈의 장조귀 데이터 리서치 전문가가 <반지의 제왕> 연구 사례 등 실제 접목 솔루션 내용을 공유한다.

한편 올해 게임스컴은 북미 개최 예정이던 E3의 취소로 오는 8월23~27일 독일 쾰른매세에서 개최되고, 60개국에서 908개의 게임사들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 및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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