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 독일 ‘플랫폼 인더스트리 4.0’과 업무협약

강유식 기자 / 2024-04-24 14:59:14

[하비엔뉴스 = 강유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독일 하노버에서 독일 민관 공동기구인 ‘플랫폼 인더스트리 4.0’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국은 독일의 산업데이터 플랫폼인 ‘제조-X’에서 추진 예정인 화학, 기계, 자동차 등 분야의 산업데이터 표준 및 공유 활용 체계 등을 공동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또 산업디지털 전환 관련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정책 전반에 걸쳐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독일 민관 공동기구인 ‘플랫폼 인더스트리 4.0’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연합뉴스]

 

산업부는 또 독일 베른린 소재 프라운호퍼 하인리히 헤르츠 연구소에서 ‘한-독 산업기술 협력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프라운호퍼는 산업부가 앞서 이달 초에 선정한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 6곳 가운데 하나로, 첨단산업 분야에서 76개 연구소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연구개발(R&D) 과제를 기획·수행하고 있다.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유럽의 제조 강국 독일과의 산업데이터 협력 체계 구축은 우리 산업의 발빠른 디지털 전환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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