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오뚜기는 ‘제3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공모전은 음식과 함께하는 다양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가족사랑 ‘스위트홈’을 추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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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뚜기에서 ‘제3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오뚜기] |
응모 기간은 오는 4월3일 오후 6시까지로, 음식에 관한 소소한 일상이나 특별한 순간,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했던 음식에 대한 추억, 음식으로 인해 바뀐 가족의 일상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참가 접수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고, 작품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 공모전은 특히 청소년·청년 부문을 신설해 일반 부문(1994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과 청소년·청년 부문(1995년생~2009년생)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총 상금은 종전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수상 인원은 66명에서 69명으로 각각 늘어났다. 일반 및 청소년·청년 부문을 합쳐 선정된 ‘오뚜기상’(대상, 1명)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으뜸상’(최우수상, 부문별 각 1명)에게는 각 300만원, ‘화목상’(우수상, 부문별 각 3명)에게는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사랑상’(장려상, 부문별 각 30명) 수상자에게는 오뚜기 자사몰인 ‘오뚜기몰’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5만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주제 적합성과 작품 구성력, 독창성, 대중성 등의 심사 기준을 고려해 1·2차로 진행하고, 심사 결과는 오는 5월5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식은 5월18일 오뚜기센터 풍림홀에서 열리고, 수상작은 오뚜기의 브랜드 체험 공간인 ‘롤리폴리 꼬또’를 비롯해 다양한 팝업스토어에 전시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음식에 얽힌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발굴, 공유함으로써 ‘스위트홈’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해마다 푸드 에세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시상 규모를 늘린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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