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잔혹한 인턴> 스틸 공개…‘라미란·이종혁·김인권’ 케미 확인

한주연 기자 / 2023-08-01 14:45:09

[하비엔뉴스 = 한주연 기자] 티빙은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에서 연기호흡을 맞추는 배우 라미란과 이종혁·김인권의 스틸을 공개했다. 

 

<잔혹한 인턴>은 7년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 분)가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 분)에게 은밀하고 잔혹한 제안을 받으면서 겪는 내면의 갈등을 사회생활 만렙 경력의 경험치로 불태우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에서 호흡을 맞추는 배우 라미란과 이종혁·김인권. [사진=티빙]

이번 작품에서 라미란의 고군분투 오피스 라이프가 예고된 가운데, 이종혁은 고해라의 남편 공수표 역을, 김인권은 마켓하우스 과장 소제섭 역을 맡았다.


극중 착하고 성실한 공수표는 해라와 결혼생활 15년 동안 가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오롯이 직장생활에만 충실해 왔다. 그 덕분에 모든 일을 다 챙겨야 하는 것은 해라의 몫이고, 어느덧 수표는 해라가 없으면 혼자서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는 남편이 되어버렸다.

 

소제섭은 고해라와 ‘톰과 제리’ 같은 케미를 발산한다. 해라가 잘나가는 MD였던 시절, 제섭은 그의 팀원이었다. 눈치 없고, 능력은 더 없었던 탓에 늘 새롭고 다양한 건수로 해라에게 혼나기 일쑤다. 하지만 해라와 7년 만에 재회했을 땐 완전히 전세가 역전됐다. ‘과장’으로 승진한 그의 팀에 해라가 인턴으로 입사했기 때문이다.

 

티빙 제작진은 “<잔혹한 인턴>에는 해라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계성이 등장한다”며 “연기력이 탄탄한 배우들 덕분에 유기적 관계들이 더욱 극명하게 드러나면서 극에 풍성한 재미를 더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티빙의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은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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