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한주연 기자] 티빙은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오는 10월 파라마운트+를 통해 미국, 캐나다, 영국 등 27개국에서 공개된다고 8일 밝혔다.
<몸값>은 각자의 이유로 ‘몸값’ 흥정이 벌어지던 건물에 대지진이 덮치면서 펼쳐지는 스릴러물로, 진선규·전종서·장률 등이 출연한다.
 |
| <몸값>이 오는 10월 파라마운트+를 통해 27개국에서 공개된다. [사진=티빙] |
작품 공개 후 2주 연속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 1위에 오른 <몸값>은 파라마운트+의 파트너십 작품으로 선정됐고, 지난 4월에는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서 각본상을, 6월에는 독일 시리엔캠프에서 비평가상을 각각 수상했다.
티빙 관계자는 “그동안 부산국제영화제, 칸 시리즈 등을 통해 꾸준히 호평을 받은 <몸값>이 파라마운트+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를 만나 파급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압도적인 몰입감과 메타포 등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작품인 만큼 이번 공개를 모멘텀으로 또 한 번 흥행을 일으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티빙과 파라마운트는 지난해 6월 아시아 최초로 티빙 내 ‘파라마운트+ 브랜드관’ 론칭했고, 파라마운트+ 영화와 독점 시리즈물을 제공하고 있다. 양 사는 또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홍보·마케팅 등에 협력하는 것은 물론 미공개작인 <운수 오진 날> <우씨왕후>를 차기 파트너십 작품으로 선택했다.
[ⓒ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