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무빙> 이정하, 30㎏ 증량 등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공개

한주연 기자 / 2023-08-03 13:19:25

[하비엔뉴스 = 한주연 기자] 나무엑터스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이정하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드라마다. 이정하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 ‘봉석’ 역을 맡아 연기한다. 

 

 <무빙>의 주인공 이정하의 포스터 촬영 스틸. [사진=나무엑터스]

 

극중 ‘봉석’은 아버지 두식(조인성 분)의 비행 능력과 어머니 미현(한효주 분)의 초인적인 오감 능력을 물려받은 초능력자이지만, 그런 자신의 능력을 숨긴 채 평범하게 살아가는 순수하고 다정한 정원고등학교 3학년생이다.

 

봉석은 자신의 능력이 세상 밖으로 드러날까 노심초사하는 엄마 미현으로 인해 최대한 몸을 무겁게 만들고자 항상 무거운 모래주머니를 차고 생수병을 가방에 넣고 다닌다. 또 아직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해 감정의 변화가 생길 때마다 떠오르는 몸 때문에 곤란함을 겪는 등 남들과 다른 자신에 대해 고민한다.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공개한 <무빙>의 포스터 촬영 스틸에는 봉석으로 분한 이정하의 다양한 매력이 담겨 있다.

 

이정하는 아이와 같은 순수한 모습과 함께 진지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표현했고, 와이어를 달고 날아오르는 모습에서는 비장함이 느껴진다. 특히 봉석과의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30㎏을 증량하는가 하면 첫 와이어 액션 도전에도 불구하고 능숙함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오는 9일 전 세계 동시에 7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한 후 매주 2개씩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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