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고아성 주연 로맨스 사극 <춘화연애담> 캐스팅 공개

한주연 기자 / 2023-08-08 13:31:52

[하비엔뉴스 = 한주연 기자] 티빙은 고아성 주연의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춘화연애담>은 왕실 적통 공주인 ‘화리공주’가 남편을 직접 낙점하는 ‘부마 직간택’을 위해 세상 밖으로 나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사극이다.

 

 티빙의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의 캐스팅 라인업. [사진=티빙]


이 작품에서 주연을 맡은 고아성은 ‘화리공주’ 역을 통해 처음으로 ‘19금 사극’에 도전하고, 장률은 ‘화리공주’의 첫 번째 부마 후보이자 부와 외모를 겸비한 바람둥이 ‘최환’ 역을 연기한다.

 

또 전작 <슈룹>에 이어 다시 한 번 사극에 도전하는 찬희는 이번 작품에서 성균관 엘리트 ‘장원’으로 변신하고, 왕세자이자 화리의 큰오빠인 ‘세자(승)’ 역은 손우현이, 재색을 갖춘 장원의 여동생 ‘지원’ 역은 한승연이 각각 캐스팅됐다.


이외 어린 나이에 ‘세자(승)’과 혼인한 세자빈 ‘인정’ 역은 임화영, 화리공주의 인생 라이벌 ‘화진옹주’ 역은 도연진, 화리의 둘째 오빠 ‘화성대군(열)’ 역은 김택, 천재 화가 ‘민홍’ 역은 배윤규가 연기한다. 화리의 아버지 ‘왕’ 역과 어머니 ‘중전’ 역은 각각 박원상과 박선영이 맡았다.

제작 관계자는 “로맨스 사극이라는 장르적 특성에 따라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굵직한 사건을 거치며 성장해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려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화연애담>은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 <며느라기>의 이광영 감독이 연출을,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뉴논스톱> <순풍산부인과> 등의 서은정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또 드라마 <알고있지만,> 등을 선보인 ‘비욘드제이’와 <재벌집 막내아들> <닥터 차정숙> <킹더랜드>의 ‘SLL’이 제작에 참여해 오는 2024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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