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소방청과 4년 연속 ‘화재안전 캠페인’ 진행

윤대헌 기자 / 2024-02-07 12:27:17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농심은 이달부터 소방청과 함께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은 농심과 소방청이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는 ‘세상에 울리는 신신당부’를 주제로 화재경보기 설치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화재안전 메시지를 담은 신라면 한정판을 출시하고, 라디오 캠페인과 소화패치 스티커 기획세트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소방청과 함께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농심]

 

농심은 특히 주거시설 화재경보기 설치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소방청 활동에 맞춰 지난 3년간 전국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2만개의 화재경보기 설치를 지원했고, 올해는 총 3만개의 화재경보기를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또 소방구역 불법주정차 금지, 운전 중 소방차 길터주기, 방화문 공간확보 등 화재안전 수칙을 담은 신라면 한정판을 출시하고, 콘센트 전기화재 예방에 도움을 주는 소화패치 스티커 기획세트를 자사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소방관의 화재진압 및 구조활동에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국민 모두가 소방관이라는 생각으로 귀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한 일상 속 화재안전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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