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세종대학교는 지난 14일 강성주 교수(전자정보통신공학과)가 ‘AI 디지털시대 혁신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강 교수는 “지난해 11월30일 미국 OpenAI사가 챗GPT를 발표한 후 전 세계는 AI를 개발하고 활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OpenAI에 투자한 마이크로소프트 뿐만 아니라 구글도 초거대AI 플랫폼을 소개했고, 네이버나 LG 등 한국기업도 AI를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응용툴(API)을 소개하는 등 AI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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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주 교수가 ‘AI 디지털시대 혁신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
특히 이같은 기술발전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기업과 정부는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대학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강 교수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은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역량을 배양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실제 사용 가능한 앱을 개발할 수 있어야 글로벌 경쟁시대에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학 차원에서 커리큘럼에 반영해야 하고, 모든 강의에 AI를 포함하는 노력은 물론 정부도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는 것이 강 교수의 설명이다.
강 교수는 “AI는 과거 1990년대 초 인터넷과 같은 시대정신이라고 할 수 있어 모든 기업과 국민이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특히 미래세대를 양성하는 대학에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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