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장학재단, 누적 장학생 1만명 돌파…총 435억원 지원

윤대헌 기자 / 2024-02-08 11:05:55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장학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1만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지급된 장학금은 435억원에 달한다.

 

KT&G장학재단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학업 능력이 우수한 중·고·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상상장학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KT&G장학재단 문화예술 장학사업 발레 부문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KT&G]

 

또 ‘희망이음 장학사업’을 통해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고, 소년원 재원생 및 출원생 가운데 생활태도가 모범적인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준비와 자격증 취득 등 교육과 생활을 지원하는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외 예체능 분야 우수인재들의 성장을 돕는 ‘문화예술 장학사업’을 함께 펼치고 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한국메세나대상에서 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장학재단은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장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장학재단은 국내는 물론 인니·러시아·튀르키예·카자흐스탄 등 세계 각국의 현지 우수인재를 선발하고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장학사업’도 운영 중으로, 지난해까지 1200여명에 달하는 글로벌 장학생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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