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C, ‘TURN-UP 스포츠 멘토링' 스킬트레이닝 캠프 눈길

박정수 기자 / 2024-01-11 10:51:32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한국스포츠교육 희망나눔 사회적 협동조합(이하 KSSC)은 지난 8~9일 ‘TURN-UP 스포츠 멘토링’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스킬트레이닝 캠프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촌 엘리시안 스키장에서 열린 스킬트레이닝 캠프에서는 3X3 농구스타 김정년·한재규·박래훈이 참여한 가운데, 6개 학교 72명의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적 클리닉이 진행됐다.

 

KSSC에서 진행한 스킬트레이닝 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SSC]
 


또 스키 강습을 비롯해 만남 오리엔테이션, 친선 농구경기, 글로벌 올림픽 레크리에이션, 치킨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참여 멘토들이 사업 목적에 공감해 강사비 일부를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기부금은 발달장애 스포츠교육 및 은퇴선수들을 위한 희망나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 멘토들은 “은퇴 후 많은 활동의 기회들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지만 부족한 정보에 한계를 느끼던 중 KSSC의 의미있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은퇴 선수들이 재능기부 등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랑의 열매의 지원과 우미희망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TURN-UP 스포츠멘토링’은 청소년기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은퇴선수 희망나눔 프로젝트로, 올해는 글로벌 교육기업인 칸 에듀케이션 그룹이 협찬사로 참여했다.

 

한편 KSSC는 스포츠를 통한 희망나눔과 비전을 실현하고자 국내 최초로 은퇴선수 중심으로 구성된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조합은 이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확산과 꿈의 전달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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