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퍼시스그룹 계열사이자 국내 의자 1위 브랜드 시디즈의 공장에서 3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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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2시8분께 경기 평택시 소재 시디즈 공장에서 노동자 A씨가 설비 이상을 점검하던 중 프레임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포장용 설비에 이상이 발생하자 이를 점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고용노동부는 근로감독관을 급파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등도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시디즈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이 근무해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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