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오키친스튜디오’, 오픈 1주년…누적 신청자 4000명 돌파

윤대헌 기자 / 2023-03-22 10:24:14
온·오프라인 클래스 5종 구성…음식 통한 교류의 장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오뚜기는 일반인에게 쿠킹 경험을 제공하는 ‘오키친스튜디오’가 오픈 1주년을 맞았다고 22일 밝혔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는 오키친스튜디오는 음식을 만들고, 먹고, 나누는 등 식문화 자체를 즐기는 공간이다.

 

 오뚜기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쿠킹 경험을 제공하는 ‘오키친스튜디오’. [사진=오뚜기]

 

지난해 3월23일 첫 쿠킹 클래스를 연 오키친스튜디오는 총 115회를 운영했고, 누적 신청자 수는 4000여명, 누적 참가자 수는 800여명에 달한다. 또 동종 및 이종업계간 협업을 통해 LG전자, 아영FBC, 남의집 등 17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오키친스튜디오의 쿠킹 클래스는 ▲스페셜티 키친 ▲메이트 키친 ▲오랜만 키친 ▲페어링 키친 ▲커뮤니티 키친 5가지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클래스를 비롯해 온라인 쿠킹, 셀프 쿠킹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반응이 좋은 ‘스페셜티 키친’은 셰프와 요리연구가 등 전문가가 진행하는 쿠킹 클래스로, 매월 1회 열린다. 또 매월 4회 진행하는 ‘메이트 키친’은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2인1조로 즐기는 셀프 쿠킹 클래스로, 요리가 낯선 이들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오키친스튜디오의 모든 클래스는 무료로 진행하고, 참가 신청은 오키친스튜디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키친스튜디오는 ‘Let’s Gather&Savour’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쿠킹 경험 공간으로, 음식의 풍미를 만끽하며 취향을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난 1년간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논현동에 자리한 오키친스튜디오는 쿠킹 클래스가 진행되는 ‘체험존’, 취식 공간인 ‘다이닝존’, 다양한 연출컷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오뚜기는 연내 쿠킹 워크숍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양한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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