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글로벌 ‘축산·사료 박람회(IPPE)’ 참가…‘그린바이오’ 홍보

윤대헌 기자 / 2024-02-01 10:21:56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은 세계 최대 규모의 축산·사료·육가공 박람회 ‘2024 IPPE’에 참가해 독보적인 ‘그린바이오’ 기술을 홍보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1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전 세계 14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고,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2024 IPPE’에 마련된CJ제일제당 홍보 부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IPPE에 부스를 마련해 독보적 그린바이오 기술에 기반한 사료용 아미노산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특히 기존 분말 제품과 달리 과립 형태로 만들어 편의성을 높인 ‘베스트아미노 쓰레오닌 프로’와 ‘트립토판 프로’, 동물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각종 기능성 스페셜티 아미노산 제품이 큰 관심을 모았다는 것이 CJ제일제당 측의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은 ‘베스트아미노’ 브랜드를 통해 트립토판, 쓰레오닌, 라이신, 메치오닌과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인 발린, 알지닌, 이소류신, 히스티딘 총 8종의 사료용 아미노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트립토판, 알지닌, 이소류신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으로,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동물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전 세계 그린바이오 고객에게 차별화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축산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현재 북미와 남미, 중국, 동남아지역에 다양한 아미노산 제품을 수요에 맞춰 생산하는 ‘호환생산’ 시설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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