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전북도·익산시와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 업무협약

윤대헌 기자 / 2024-02-20 09:06:11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풀무원은 지난 19일 전북특별자치도·익산시와 푸드테크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와 정헌율 익산시장, 백승하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식품과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9일 열린 협약식에서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가운데)와 정헌율 익산시장(오른쪽), 백승하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식품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구체적 협약 내용은 ▲협업 네트워크 구축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공동 R&D 실증 및 사업화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푸드테크 분야 신기술 및 글로벌 동향 정보 공유 등이다.

 

풀무원은 앞서 지난해 9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인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의 지속가능한 식품(SF)그룹에 참여한데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상생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추진하는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의 협업 네트워크는 푸드테크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매우 중요하다”며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 2021년 3월 ‘식물성 지향 식품’ 선도기업을 선언한 후 2022년 8월 지속가능식품 전문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을 론칭했고, 미국 S&P Global이 발표한 ‘2023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CSA’에서 글로벌 식품 분야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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