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한주연 기자] 티빙은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의 캐스팅 라인업을 4일 공개했다.
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가 죽음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는 판타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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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빙의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의 캐스팅 라인업. [사진=티빙] |
서인국은 극 중 계속되는 취업 실패로 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최이재’ 역을 연기한다. 흙수저로 태어난 그는 좌절과 절망을 경험한 것도 모자라 죽은 이후에도 삶과 죽음을 반복하는 잔혹한 심판을 받게 된다.
박소담은 최이재(서인국 분)에게 12번의 삶과 죽음이라는 심판을 내리는 ‘죽음’ 역을 맡았다. 박소담은 미스터리한 죽음 역을 통해 필모그래피 최초 인외 존재를 연기한다.
또 죽음이 내리는 심판을 함께 할 시크릿 캐스트로는 김지훈, 최시원, 성훈이 이름을 올렸고, 김강훈과 장승조, 이재욱도 라인업에 합류했다. 이외 이도현, 고윤정, 김재욱, 오정세가 가세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제작 관계자는 “12번의 생과 사를 반복하는 최이재의 사투를 통해 현실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려고 한다”며 “특히 액션부터 누와르, 멜로, 스릴러, 휴먼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적 재미를 느낄 수 있어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 곧 죽습니다>는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고백부부> <18 어게인> 등의 하병훈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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