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3년 연속 노미네이트

노이슬 / 2020-10-27 08:34:42

[하비엔=노이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권위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0 American Music Awards/이하 'AMAs')'에서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26일(현지시간) 'AMA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 부문의 후보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팝/록(Pop/Rock)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Favorite Duo or Group)'과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소식을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부터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연을 맺고 있다. 2018년 처음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한 이래 올해까지 3년 연속 해당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독보적인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2019년에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는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를 비롯해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과 '투어 오브 더 이어(Tour of the Year)'까지 후보에 오른 모든 부문에서 트로피를 받으며, 한국 가수 최초로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신기록도 세웠다. 

 

올해 3년 연속으로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이 또 다시 어떤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오는 11월 22일 오후 8시(미국 동부시간)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American Music Awards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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