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체험형 청년인턴’ 150명 공개 채용

박정수 기자 / 2024-04-08 18:09:20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오는 15~22일 청년층의 취업난 완화와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체험형 청년인턴’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체험형 청년인턴은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참가 희망자는 국가철도공단 채용 누리집을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국가철도공단.

 

채용 절차는 서류 및 면접을 거쳐 오는 6월 말 입사 후 6개월간 근무하게 되고, 수료자는 향후 공단 정규직 채용 시 서류 및 필기전형에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또 우수인턴으로 선발되면 정규직 채용에서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올해는 특히 정부 지침에 따라 정규직에 우수인턴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 선발할 계획이다.

 

공단은 또 이번 청년인턴 채용과 함께 사회형평 실현을 위해 장애 7명·보훈 분야 7명과 실무직 15명도 함께 채용할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최근 우리 공단에서 인턴을 수료한 후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사례가 많은 만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올해 약 260여명을 채용해 청년층의 취업난 완화에 앞장설 예정으로, 상반기에는 체험형 청년인턴 150명을 포함한 179명, 하반기에는 정규직 등 약 8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