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쪽방촌 독거노인 반찬나눔 봉사

홍세기 기자 / 2024-02-06 17:29:16

[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LG유플러스가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용산구 후암동 쪽방촌 독거 어르신들에게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말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TV 광고 제작에 사용된 의상과 소품 353건, 임직원 기부품 48건으로 바자회를 열어 600만원을 모았다. 여기에 바자회에 참여한 와인 판매 제휴업체의 기부금을 합쳐 총 700만원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설맞이 쪽방촌 독거노인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수익금으로 본사 소재지인 용산구 관내 후암동 주민센터와 독거 어르신 60가구를 선정해 반찬을 선물했다. 

 

전달된 반찬은 ▲소불고기 호박전 해물전 버섯볶음 어묵볶음 오징어젓갈 시금치나물 등 7종이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후암동 중식당 ‘유원’에 모여 60인분을 마련했다.


반찬 조리 후 임직원들은 쪽방촌 어르신댁을 방문해 반찬과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LG유플러스의 쪽방촌 어르신 반찬나눔 봉사활동은 올해가 세 번째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사회공헌 활동의 가치를 측정하는 평가 모델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추운 날씨에도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차별적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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