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 이스라엘과 현지 철도건설 사업 논의

박정수 기자 / 2024-04-08 16:59:47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8일 이성해 이사장이 대전 본사를 방문한 ‘이스라엘 대도시광역교통공사 사장단’을 대상으로 K-철도를 홍보하고 이스라엘 현지 철도건설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8일 철도공단은 대전 본사를 방문한 ‘이스라엘 대도시광역교통공사 사장단’을 대상으로 K-철도를 홍보하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이스라엘 대도시광역교통공사는 수도인 텔아비브의 대중교통 설계와 건설, 운영을 담당하는 국영기업으로, 한국의 고속철도와 교통정책, 운영, 예산정책 등을 파악하고 상호협력을 위해 공단을 방문했다.

 

이날 이 이사장은 이스라엘 사장단을 대상으로 한국고속철도와 역세권 개발 모범사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을 소개하고, 이스라엘 텔아비브 메트로 및 고속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성해 이사장은 “이스라엘 메트로 및 고속철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우리 공단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과 한국고속철도 건설의 경험, 노하우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양 국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이스라엘 철도건설 사업에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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