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개원 20주년 맞아 확장 이전

박정수 기자 / 2023-07-19 16:52:40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연세사랑병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확장 이전한다고 19일 밝혔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내과 전문의를 갖춘 연세사랑병원은 무릎관절센터와 어깨상지센터, 척추센터, 족부족관절센터, 고관절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연세사랑병원 투시도.


서울 서초구 
동덕여자고등학교 인근으로 이전하는 연세사랑병원은 신관과 본관을 따로 운영하던 기존과 달리 한 건물에 외래 입원 병동을 함께 운영해 환자 동선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입원 및 수술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간병 통합병동 운영으로 입원 환자들의 관리와 안전에 더욱 중점한다는 방침이다.

 

병원 내 첨단 장비도 강화된다. 고해상도 3.0T MRI를 도입해 관절 척추 질환의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수술실에 첨단 공조시스템을 도입해 감염관리에 더욱 신경을 쓸 예정이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 원장은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2003년 경기도 부천에서 개원한 후 관절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지난 20년 동안 3회 연속 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 복지부 의료기관 3주기 인증 획득 등 의료의 질과 안전성을 공고히해 온 만큼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자체 임상연구센터 운영을 통해 국내외 학회에 정기적으로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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