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연세사랑병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확장 이전한다고 19일 밝혔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내과 전문의를 갖춘 연세사랑병원은 무릎관절센터와 어깨상지센터, 척추센터, 족부족관절센터, 고관절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연세사랑병원 투시도. |
서울 서초구 동덕여자고등학교 인근으로 이전하는 연세사랑병원은 신관과 본관을 따로 운영하던 기존과 달리 한 건물에 외래 입원 병동을 함께 운영해 환자 동선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입원 및 수술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간병 통합병동 운영으로 입원 환자들의 관리와 안전에 더욱 중점한다는 방침이다.
병원 내 첨단 장비도 강화된다. 고해상도 3.0T MRI를 도입해 관절 척추 질환의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수술실에 첨단 공조시스템을 도입해 감염관리에 더욱 신경을 쓸 예정이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 원장은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2003년 경기도 부천에서 개원한 후 관절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지난 20년 동안 3회 연속 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 복지부 의료기관 3주기 인증 획득 등 의료의 질과 안전성을 공고히해 온 만큼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자체 임상연구센터 운영을 통해 국내외 학회에 정기적으로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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