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넷마블·코웨이 임직원 참여 ‘2023 넷마블나눔 DAY’ 열어

김혜연 기자 / 2023-12-21 15:59:25

[하비엔뉴스 = 김혜연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지난 20일 넷마블 사옥에서 ‘2023 넷마블나눔 DAY’를 개최했다.

 

21일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에 개최된 ‘넷마블나눔 DAY’는 사내 나눔 문화 활성화 및 참여 독려를 위해 넷마블컴퍼니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2016년부터 시작한 ‘넷마블 바자회’를 토대로 마련됐다. 

 

  넷마블·코웨이 임직원 참여한 ‘2023 넷마블나눔 DAY’ 현장 모습 [사진=넷마블문화재단]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간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않았으며,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넷마블컴퍼니를 비롯한 코웨이 임직원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023 넷마블나눔 DAY’는 ▲물품나눔 ▲재능나눔 ▲마음나눔 등 크게 3가지 행사로 구분돼 진행됐다.

먼저 물품나눔을 통해서는 넷마블컴퍼니 및 코웨이 임직원이 기부한 도서, 가전, 음반, 잡화 등 총 1300여 점의 물품으로 바자회가 열렸으며, 넷마블문화재단은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에 동일한 금액을 더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재능나눔에서는 임직원의 재능 기부를 통한 참여 및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으며 ‘드립백 만들기’, ‘도트 캐리커쳐’,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업사이클링 만들기’,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의 조정 시범 및 로잉머신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음나눔 행사에서는 문화공헌 관련 공연 및 시상식과 함께 넷마블문화재단에서 출판하고 있는 어깨동무문고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봉사활동 및 사내 정기기부에 가장 많이, 활발하게 참여한 임직원 대상으로 ‘우수 기부자 및 봉사자 시상’이 진행됐으며, 2023년 한 해 동안 좋은 성적을 거둔 넷마블장애인선수단에 대한 포상이 이어졌다. 

 

어깨동무문고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성과 공존의 의미에 대한 그림책을 소개하고 관련 포토존을 운영했다.

이 밖에도 지난 2022년 코웨이가 창단한 시각장애인 합창단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과 청각장애인 아티스트로 구성된 퍼포먼스 그룹 ‘핸드스피크’의 공연이 현장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김성철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2016년부터 시작된 ‘넷마블나눔 DAY’는 가장 큰 규모의 사내 나눔 행사로 넷마블문화재단과 임직원 분들이 준비부터 진행까지 마음을 모아 함께 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넷마블만의 진정성 있는 사내 나눔 행사를 지속 확대해 나눔 문화 확산에 작게나마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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