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케어 스타트업 ‘보살핌’, ‘요양보호사의 날’ 법정공휴일 제정 청원

박정수 기자 / 2024-02-14 15:50:09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실버케어 스타트업 ‘보살핌’은 해마다 7월1일을 법적기념일인 ‘요양보호사의 날’로 제정될 수 있도록 청원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보살핌’은 앞서 지난해 7월1일 2000명이 넘는 요양보호사들로부터 ‘요양보호사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을 요청하는 서명을 받아 공개 청원을 신청했다. 

 

 보살핌. 

 

전국 요양보호사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7월1일을 ‘요양보호사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청원은 심의회를 거쳐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6일까지 국민의견을 수렴하고, 청원 조사와 심의를 거쳐 최종 결과가 통지될 예정이다. 요양보호사의 날과 관련한 청원은 청원24에서 확인 후 댓글을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장한솔 보살핌 대표는 “요양보호사라는 직업은 우리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그만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청원은 그들의 업무환경 개선과 사회적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살핌은 요양보호사들의 인식 및 처우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서비스와 비즈니스 고도화 외에 요양보호사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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