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영업이익 58.2% ↑

홍세기 기자 / 2024-02-05 15:48:51

[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JW중외제약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996억원으로 재작년보다 5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5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지난해 JW중외제약의 매출은 7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당기순이익은 16.7% 증가한 348억원이었다.

 

  JW중외제약 본사 모습.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의 호실적은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 종합영양수액제 사업 부문 매출이 모두 성장했기 때문이다.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5829억원으로 재작년과 비교해 8.6% 증가했으며, 일반의약품 부문은 567억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9.4% 성장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자체 혁신 신약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해 나가는 선순환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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