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헬씨브레인, ‘뇌졸중과 치매의 관계’ 공개

박정수 기자 / 2023-07-21 15:34:40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뇌졸중은 뇌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현재 심장병과 암, 치매와 더불어 우리나라 주요 4대 사망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그렇다면 뇌졸중은 치매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뇌건강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 헬씨브레인은 최근 영상을 통해 뇌졸중과 치매에 대한 최신 연구를 소개했다.

 

 유튜브 채널 헬씨브레인이 뇌졸중과 치매에 대한 최신 연구를 소개했다. [사진=헬씨브레인]

 

지난 2002~2013년 사이 60세 이상 약 2만2000명을 추적 관찰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뇌졸중 환자의 치매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2.3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가운데 뇌혈관 질환에 의한 뇌손상으로 발생되는 혈관성 치매 환자의 5년 내 사망률은 60%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뇌졸중의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는 물론 위험인자 관리 등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헬씨브레인 측의 설명이다.

 

헬씨브레인 관계자는 “뇌졸중의 대표적 조기증상으로는 ▲편측마비 ▲언어장애 및 의식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 있다”며 “뇌졸중의 가장 좋은 치료는 철저한 예방으로, 뇌졸중의 위험인자인 고혈압과 심장병,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비만, 음주 등을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헬씨브레인 유튜브 채널에서는 치매 예방 레시피와 백색소음 ASMR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뇌졸중과 치매 관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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