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 개최…기업·기관 ‘디지털 분야’ 협업

강유식 기자 / 2024-01-26 15:52:05

[하비엔뉴스 = 강유식 기자] 금융위원회는 26일 전국은행연합회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핀테크 스타트업을 비롯해 금융기관,  투자기관, 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산업협회, 한국성장금융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1회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 행사 현장. [사진=연합뉴스]

 

‘제1회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는 핀테크 산업의 활력 제고와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B2B 사업추진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투자기관간 체계적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0개 기관(DGB금융·KB금융·신한금융·우리금융지주, NH농협·IBK기업·하나은행, 한국성장금융, 핀테크산업협회, 핀테크지원센터)이 참여한 ‘핀테크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통해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7개 금융회사와 4개 투자기관이 핀테크 성장지원, 협업 방향, 우수 협업사례, 투자전략 등을 역제안하기도 했다. 

 

이외 투자기관 발표에는 4개의 ‘핀테크혁신펀드’ 위탁운용사가 참여해 운용사의 주목적 투자 분야와 대상, 투자규모 등 펀드 운용전략을 핀테크 기업과 공유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금융회사는 디지털 혁신을 함께할 파트너를, 투자기관은 성장의 과실을 공유할 투자처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정부도 핀테크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