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제주 초등학교 ‘돌봄센터’ 2곳에 18억원 지원

박정수 기자 / 2024-03-25 14:54:28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KB금융그룹은 제주 초등학교 돌봄센터 2곳에 18억원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 1월8일 제주시 아라초등학교와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서는 KB금융그룹의 지원으로 주간돌봄 서비스가 시작됐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주말에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아이들. [사진=KB금융그룹]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전국 최초로 주말에 운영되는 돌봄 시설로, 토·일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사이 약 130명의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 저학년(1∼3학년) 학생들은 곤충·종이접기·체육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고학년(4∼6학년) 학생들은 학습·문화활동 프로그램을 각각 이용할 수 있고, 이외 해녀 체험과 4·3 평화공원 방문, 제주 축제 참가 등 지역 연계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난 2018년부터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모두 1250억원을 투입해 종일 돌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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