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홍세기 기자] 넷마블의 지타원가 지난 6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기후변화대응·친환경건축물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환경대상 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지속가능한 친환경사회로의 구현과 활동을 장려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환경부와 교육부 등 4개 정부부처에서 후원하고 있다.
7일 넷마블에 따르면, 넷마블 사옥인 ‘지타워’는 설계 단계부터 건축과정까지 친환경 건축물을 표방했다. 지난해 넷마블과 코웨이,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의 게열사가 입주한 ‘지타워’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연료 전지 시스템, 지열 시스템을 활용해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17.27%를 충당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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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6일 열린 2022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김성철 넷마블 정책담당 상무(오른쪽)와 이규용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 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넷마블] |
특히 자연 생태적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 신사옥 건설 시조경면적과 공개공지 및 생태면적률을 법적 요구사항 이상의 공간을 확보했고, 친환경 출퇴근 문화 조성을 위한 자전거 보관시설과 친환경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중수도·우수조를 이용한 물 사용량 감축으로 입주 후 5개월 만에 32만ℓ의 용수 사용량을 절감하는 한편 가시광선은 투과시키고 적외선은 반사시키는 고성능 ‘로이복층유리’를 사용해 열 에너지 소비량을 낮췄다.
이외 지난해 12월 ‘ESG 경영위원회’를 설립·운영 중이고, 올해 3월 ‘We Entertain, Support, and Grow together’의 ESG 비전과 철학을 담은 최초의 보고서를 발행한 바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향후에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확립과 사회공헌활동, 사람과 지구를 먼저 생각하는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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