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국민의힘 前 최고위원, “한동훈,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적극 동참”

이정우 기자 / 2024-01-10 13:54:26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금고형 이상 세비 전액 반납 서약에 앞장
장예찬, “민주당도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제안에 협조” 촉구

[하비엔뉴스 = 이정우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90일 앞두고 출마를 선언한 장예찬 국민의힘 전(前) 최고위원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전적으로 동참하며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및 금고형 이상 세비 전액 반납’ 서약에 앞장서겠다고 10일 밝혔다.

 

 장예찬 국민의힘 前 최고위원.

 

이날 장 전 최고위원은 “국민은 국회의원의 사법 리스크를 방어하라고 피같은 세금을 내는 게 아니며, 금고형 이상 유죄가 확정되면 재판 기간 세비는 당연히 전액 반납해야 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당연한 도리다”라며 의도적인 재판 지연과 방탄 국회를 제도로 방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 윤리특위 자문위에서 제명 권고를 받고도 이를 무시하는 김남국 같은 국회의원이 국민 세금을 함부로 못 쓰게 만들어야 하고, 민주당도 정쟁만 할 게 아니라 한동훈 위원장의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제안에 협조해야 한다”며 기득권을 지키려는 세력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부산 수영구 출마를 앞두고 수영구를 부산 1등이 아니라 대한민국 1등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