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 대행 ‘스타겟’, 국외 성공사례 기반 국내 기업서 ‘러브콜’

박정수 기자 / 2024-03-14 13:53:29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글로벌 펀딩 올인원 서비스 대행사인 스타겟이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초기 자본 및 충성 고객 확보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수단으로 크라우드펀딩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이에 편승해 스타겟을 찾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스타겟은 특히 킥스타터나 인디고고 등 해외 플랫폼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사전 파악하고 대비해 크라우드펀딩을 원활하게 이끌어내는 것이 강점이다. 

 

 정동우 스타겟 대표가 ‘2023 크라우드펀딩’ 부문 올해의 우스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이와이네트워크] 

 

대표적 사례로는 ‘쁘띠포레 플러스’와 ‘쥬얼아이스 메이커’의 킥스타터 데뷔다.

 

‘쁘띠포레 플러스’는 천연이끼를 이용해 공기를 정화하고 물안개로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이끼 테리리움 제품이다. 이 제품은 미국 킥스타터에서 24만달러(한화 약 3억2000만원) 상당의 펀딩에 성공했고, 킥스타터가 혁신적인 제품에 수여하는 ‘프로젝트 위 러브’에 선정된 바 있다.

 

‘쥬얼아이스 메이커’는 미국 킥스타터에서 22만달러(한화 약 2억9000만원)를 끌어 모았다. 또 지난해에는 미국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인디고고에 론칭했고,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관련 업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스타겟 관계자는 “스타겟은 특화된 인력 구성을 통해 전문성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며 “분기당 6개 내외의 프로젝트만를 집중 관리해 크라우드펀딩 성공률이 높고, 지속적인 판매와 유통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