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안맥진학회, 22일 ‘제3회 심안맥진학회인증의’ 개최

홍세기 기자 / 2023-10-17 13:30:42

[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제3회 심안맥진학회인증의가 오는 22일 오전 11시 서울역 인근 삼경교육센터 6층에서 열린다.


심안맥진학회(회장 황재옥)는 해마다 1회 정기적으로 회원들의 진맥 실력향상과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맥진고수선발대회를 해오고 있다.
 

 

 

제3회 심안맥진학회인증의 역시 진맥의 명의로 거듭 탄생되기 위해 심안맥진학회가 실시하는 맥진 고수 선발대회이다.

황재옥 심안맥진학회 회장은 “맥진고수선발대회를 통해 한의사들이 ‘진맥의 명의’로 거듭 탄생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면서 “선발대회 합격자에게는 맥진학회인증의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맥진고수선발대회에서는 환자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필기 및 실기시험에서 심안 맥진기를 활용해 진단의 신뢰성을 높인다.

심안 맥진기는 기계장비를 통해 환자 몸 내부의 맥을 데이터 형태의 파형으로 보여 주는 진단기기이다.

시험에 참가한 한의사들은 심안맥진기를 통해 출력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해 환자의 정확한 병을 진단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활용된 심안 맥진기는 기존 맥진기와는 달리 좌·우측 요골동맥 맥동을 진동센서와 전기적 에너지로 저항 변화를 증폭한 맥진기다.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신호로 변환시켜 본체와 컴퓨터의 전용프로그램을 이용해 환자의 맥박 속도, 맥동간 간격, 맥동의 파형 등을 기록할 수 있다.

진맥시 1차 검사 맥상과 2차 검사 맥상이 그래프에 동일한 파형으로 재현되므로 정확한 측정 정보를 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침맥·부맥의 감지와 맥동 그래프 파형표시가 원터치로 진행되므로 측정시간이 단축되고, 맥동측정 진행과정이 그대로 모니터에 표시된다.

또 침구 및 처방 투여를 통한 결과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가능하고, 한의학적으로 살펴본 질병의 원인을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분석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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