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친환경 에너지산업 해외 진출 기회 ‘발굴·지원’ 모색

강유식 기자 / 2024-03-05 15:25:51

[하비엔뉴스 = 강유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친환경에너지 업계와 법률전문가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통상법무 카라반: 글로벌 통상규제와 한국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차 통상법무 카라반: 글로벌 통상규제와 한국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친환경 에너지산업은 통상질서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 바, 우리 기업들이 이러한 기회를 적극 활용해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며 “정부도 업계의 대응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산업의 해외 진출 현황과 글로벌 통상규제 현황을 발표했고, 대한상공회의소와 법무법인 태평양, 김&장 법률사무소는 해외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출규제와 기업의 대응 전략 등에 대해 다양한 발제를 진행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도체, 전기차, 인공지능(AI) 등 주요 첨단산업별 세미나 개최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변화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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