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장애인선수단, ‘추계전국장애인조정대회’서 총 17개 메달 획득

홍세기 기자 / 2022-09-28 12:41:22

[하비엔=홍세기 기자]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지난 23~24일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2 추계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총 17개의 메달(금10, 은6, 동1)을 획득했다.

 

28일 넷마블문화재단에 따르면, 대한장애인조정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종목(수상·실내), 장애유형(지체·시각·지적), 성별(남·여·혼성), 연령(초·중·고·일반부 통합)으로 나누어 총 23개 종목으로 대회가 치러졌다.

 

▲ 넷마블장애인선수단 단체사진. [사진=넷마블문화재단]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총 6명이 출전해 강현주 선수가 금메달 3개를 획한 것을 비롯해 강이성(금1, 은2)·최범서(금2, 은1)·한은지(금2, 은1)·이승주(금1, 동1)·배지인 선수(금1, 은2) 모두 좋은 성과를 거뒀다.

강현주 선수는 “대회 당일 바람이 많이 불어 경기에 영향을 받을까봐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다 함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문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 2019년 3월 게임 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했다.

이후 지난 3년간 ‘2019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2019 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 2019 서울특별시장배전국장애인조정대회, 2020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22 영산강전국장애인조정대회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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