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오세훈, ‘남부순환도로 지하화 및 지상공원 추진’ 사업 논의

이정우 기자 / 2024-01-09 11:20:02
“서남권 경제의 중심축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핵심 사업”
강서주민 삶의 질 높이는 생활밀착형 정책도 함께 논의

[하비엔뉴스 = 이정우 기자] 김성태 국민의힘 서울 강서을 당협 위원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5일 서울특별시청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강서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성태 위원장과 오세훈 시장은 방화 건설폐기물처리장과 마곡 열병합발전소(서남집단에너지시설) 이전, 올림픽대로 확장, 워터프론트 개발 등 강서지역의 주요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김성태 국민의힘 서울 강서을 당협위원장(왼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특별시청에서 당정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강서을 당원협의회]

 

특히 김성태 위원장이 국회의원 시절부터 적극 추진해 왔던 김포공항 앞 남부순환도로 지하화 및 지상공원 추진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김 위원장은 “해당 사업은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연계해 서남권 경제의 중심축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핵심 사업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마곡 실내배드민턴장 증축과 장애인 헬스케어센터 건립, SH 임대아파트 시설 개선 등 강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도 제안했다.

 

김성태 위원장은 “이번 논의를 통해 강서지역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며 “오세훈 시장과 함께 강서지역을 서울 서남권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