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당협 위원장, 오는 16일 ‘출판기념회’ 개최

이필선 기자 / 2023-12-14 11:17:52
최기식 위원장, 제22대 총선 출마 본격 시동

[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당원협의회 위원장이 오는 16일 자신의 첫 자서전 <마파람>의 출판기념회를 연다. 

 

14일 정계에 따르면, 최 위원장의 이번 출판기념회가 사실상 내년 총선의 출정식이 될 것이라는 것이 주변의 전언이다.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당협 위원장의 출판기념회 포스터.

 

최 위원장의 출판기념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 의왕시 부곡동 한국교통대학교 본관 1층 철마홀에서 열린다.

 

자서전 <마파람>은 검사 출신의 최 위원장의 어린 시절 성장기와 검사로서의 성공기, 변호사로서의 발걸음, 정치에 입문하게 된 변곡점 등 후배 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민·관 북한 인권 기록보존 소장을 최초로 역임하며 자유·통일의 대한민국에 목표와 꿈을 이루고자 평소 끊임없이 노력한 최 위원장의 인생 여정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북한·통일 전문가’임을 자부하는 최 위원장의 ‘우보천리(牛步千里)’ 자세가 책 속에 담겨 있다. 

 

한편 최 위원장은 내년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을 공표한 바 있다.

 

최 위원장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검사와 변호사가 아닌 ‘정치인 최기식’의 새로운 도전과 도약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겠다”며 “의왕·과천시는 정치적으로 풀어야 할 지역 현안이 많아 집권당의 힘을 최대한 활용해 김성제 의완시장과 신계용 과천시장 등과 양 시가 한 단계 도약·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경력과 검증된 능력을 겸비한 ‘정치인 최기식’의 면모를 낱낱이 보여주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밀양 출신인 최기식 위원장은 고려대 법대 졸업 후 제37회 사법시험을 거쳐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 대구지검 1차장, 서울고등검찰청 송무부장을 지냈다. 특히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을 파헤치는 등 국민과 직결된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앞장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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