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 프린스턴대와 협업…차세대 6G 연구개발

박정수 기자 / 2024-02-13 11:17:58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삼성전자는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가 차세대 통신기술 6G 연구개발(R&D)을 위해 미국 프린스턴대와 협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SRA는 프린스턴대의 ‘넥스트지(NextG) 이니셔티브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창립 멤버로 참여해 6G 무선 및 네트워킹 시스템 기술 혁신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가 차세대 통신기술 6G 연구개발(R&D)을 위해 미국 프린스턴대와 협력에 나선다. [사진=삼성전자]

 

프린스턴 공학·응용과학 대학이 지난해 발족한 이 프로그램은 산업계와 학계간 지식 교류를 증대하고, 차세대 통신 기술 발전과 혁신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 프로그램에는 특히 SRA를 비롯해 에릭슨, 인텔, 미디어텍, 노키아 벨 연구소, 퀄컴 테크놀로지, 보다폰 등 세계 주요 통신·반도체 기업들이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

 

찰리 장 SRA 상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프린스턴대 연구자들이 혁신을 지속하고 6G에서 주요 돌파구를 가져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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