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을 통해 ‘하나인증서’ 발급을 16개국 언어로 지원하고, 외국인등록증 번호를 비대면 실명으로 서비스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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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이 ‘하나EZ’ 앱을 통해 ‘하나인증서’ 발급을 16개국 언어로 지원하고, 외국인등록증 번호 비대면 실명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하나은행] |
따라서 앞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들은 ‘하나EZ’ 앱을 활용하면 언어장벽 없이 ‘하나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 기존 여권번호를 통해 금융거래를 이용하던 외국인의 경우 90일 초과 체류를 위해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는 경우에도 영업점 방문 없이 ‘하나EZ’ 앱에서 외국인등록증 번호를 실명 번호로 변경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하나인증서 다국어 발급 지원 및 외국인 실명 번호 비대면 변경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들의 금융거래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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