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파라다이스호텔 부산과 ‘지역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박정수 기자 / 2024-04-09 11:13:58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에스알(SR)은 지난 8일 부산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라다이스호텔 부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 해운대에 자리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529실을 갖춘 특급호텔로, 오션스파와 야외 오션스파 풀, 실내 사우나, 피니티스, BMW 키즈 드라이빙 PLAY LAB, 하바 키즈 라운지, 웅진북클럽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윤진상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총지배인(왼쪽)과 정연성 에스알 영업본부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스알]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열차-호텔 연계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홍보 플랫폼을 이용한 마케팅 활동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봄을 맞아 SRT 이용고객을 위한 특별패키지 상품인 ‘SRT 힐링스테이’를 출시해 부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더욱 많은 국민이 SRT로 즐거운 봄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국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SRT와 함께 전국을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알은 전국 5개 노선(경부선, 호남선, 경전선, 동해선, 전라선)에 SRT를 운행하며 32개역에 정차하고 있다. 수서-부산 구간은 월~목요일 70회, 금~일요일 80회 각각 왕복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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