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대웅제약은 당뇨병 신약 ‘엔블로’를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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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제약의 당뇨병 신약 ‘엔블로’. [사진=대웅제약] |
지난해 기준 사우디아라비아의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약 1조2200억원으로, 이는 중동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에 이어 이번에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에 또 다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며 “사우디아라비아를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아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오는 2025년까지 15개국, 오는 2030년까지는 50개국에 ‘엔블로’를 출시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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