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이달 하순부터 대통령실 개편 착수

이필선 기자 / 2023-11-06 10:50:04
홍보 이도운 유력·정무 한오섭 거론…시민사회 김정수 검토

[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하순부터 국정 쇄신 차원에서 수석비서관급 일부를 포함한 참모진을 순차적으로 개편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45회 국무회의 모습. [사진=대통령실]

 

6일 정계에 따르면, 이번 개편 폭과 대상은 유동적으로, ‘민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는 윤 대통령의 국정 기조에 맞춘 인적 쇄신인 동시에 일부 참모들의 내년 국회의원 총선 출마에 따른 인사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김은혜 홍보수석과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의 총선 출마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면서 차기 홍보수석에는 이도운 대변인의 승진 기용이 유력하다는 것이 복수의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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