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계열 시디즈, 평택 공장서 30대 노동자 끼임 사고로 사망

홍세기 기자 / 2024-03-27 10:42:39

[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퍼시스그룹 계열사이자 국내 의자 1위 브랜드 시디즈의 공장에서 3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디즈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2시8분께 경기 평택시 소재 시디즈 공장에서 노동자 A씨가 설비 이상을 점검하던 중 프레임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포장용 설비에 이상이 발생하자 이를 점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고용노동부는 근로감독관을 급파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등도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시디즈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이 근무해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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