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15·20캐럿 ‘팬시 비비드 옐로 다이아몬드’ 공개

한주연 기자 / 2023-10-25 13:03:36

[하비엔뉴스 = 한주연 기자] 티파니는 71캐럿이 넘는 팬시 비비드 옐로 다이아몬드의 원석을 인수해 15·20캐럿의 옐로 다이아몬드를 생산했다고 25일 밝혔다. 


캐나다에서 발견된 원석으로 만들어진 옐로 다이아몬드는 티파니 장인의 손을 거쳐 15캐럿과 20캐럿 모두 에메랄드 컷 다이아몬드로 완성됐다. 

 

 티파니의 옐로 다이아몬드. [사진=티파니]

 

원석은 캐나다에서 발견된 역사상 최대 캐럿으로, 캐나다 북서부에 위치한 준주의 에카티 광산에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채굴됐다. 해당 원석은 매우 선명한 채도의 옐로 컬러로, 완벽에 가까운 팔면체 쉐입으로 매우 희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빅토리아 레이놀즈 티파니 수석 보석학자는 옐로 다이아몬드 원석은 지구상의 가장 뛰어나고 특별한 잼스톤을 수집해온 티파니의 유산을 대표적으로 보여준다”며 컬러와 캐럿이 인상적인 원석을 티파니 장인들의 숙련된 기술로 선명한 옐로 컬러와 광채를 지닌, 자연의 기적같은 2개의 보석으로 탄생시켰다”라고 말했다. 


한편 티파니는 이 두 개의 옐로 다이아몬드를 이달 중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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