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LG전자는 프리미엄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가 글로벌 인증인 ‘인터내셔널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해 ‘노르웨이 EPD’ 인증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로, EPD는 제품의 생산과 운송,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생애주기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해 표시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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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의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가 ‘인터내셔널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LG전자] |
이를 통해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높이고,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글로벌 가전업체가 생산한 냉장고 가운데 처음으로 인터내셔널 EPD 인증을 받은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는 고효율 리니어 컴프레서와 진공 단열재를 적용하고 냉동 사이클 효율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은 “혁신 기술을 활용해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환경을 고려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EPD 인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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