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기 위니아트 대표, 한국예술행정협회 회장 취임

박정수 기자 / 2023-06-29 10:19:13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한국예술행정협회는 29일 김용기 위니아트컴퍼니 대표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유원희 회장과 함께 한국예술행정협회를 이끌게 될 김용기 회장은 창립 멤버이자 상임고문으로 활동해 왔고,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이번에 신임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한국예술행정협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김용기 위니아트컴퍼니 대표. [사진=한국예술행정협회]]

 

특히 서울광진문화재단 초대 사장을 역임한 김 회장은 지난 20여년간 문화예술계의 권익과 문화 소외계층 보호에 앞장선 전문가로 꼽힌다. 

 

김용기 회장이 설립한 위니아트컴퍼니는 국내 최초의 문화예술공간 전문 운영사로, 현재 운영 중인 건국대 새천년관은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문화예술공연 플랫폼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 대학원에서 후학을 양성 중인 김 회장은 위니아트컴퍼니 대표 외에 예술나눔포럼(ASF) 회장과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이사장, 한국실업농구연맹 부회장,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사외이사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한국예술행정협회는 음악·미술·무용·영화·연극 등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창작 활동 지원과 행정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는 사단법인이다. 협회는 해마다 정기 포럼을 개최해 예술행정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공연기획사 자격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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