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건강관리 AI 솔루션 ‘알파도펫', 해외서 주목"

신혜정 기자 / 2021-03-15 10:05:16

 

[하비엔=신혜정 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는 AI(인공지능) 솔루션 '알파도펫'이 주목 받고 있다. 

 

알파도펫의 개발사인 (주)알파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독일과 과테말라 등 유럽과 중남미 국가에서 알파도펫 서비스 요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알파도는 IPO상장을 위한 컨설팅 계약을 하고 미국, 중국 등 해외 펫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알파도 측 관계자는 “알파도펫 플러스(+) 앱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면서 건강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으며, 질병관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수의사 주치의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반려동물의 평생 친구”라면서 “알파도펫 반려일지는 아이들의 생활습관, 식습관, 목욕상태, 병원진료, 복용약, 예방접종, 산책경로, 질환별 해당 병원,질병사전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반려동물의 질병예방과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데이터 분석하여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고 설명했다.

 

알파도펫 반려일지는 반려동물의 설사, 미열, 구토 등 일상생활의 상태를 체크하고 해당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상태를 분석해준다. 기록결과 보기를 하면 추론결과와 보호자가 입력한 모든 정보를 보여주며, 반려차트(검사결과+검사내용)를 등록된 이메일로 전송해주고, 기록 결과는 기록일, 차트번호, 이름, 종(개, 고양이), 성별(암, 수), 나이, 몸무게를 보여준다.

 

또한, 기본검사와 소변검사, 외형검사 결과를 보여주며, 건강상태에서 체크한 항목들을 기반으로 추론한 기본질병을 기술해주고 체크한 항목이 없으면 ‘오늘 입력한 내용이 없다’고 기술해준다. 

 

이전 차트와 비교 시, 변화된 부분을 기술해 줌으로서 보여줄 변화 항목은 사료량, 간식량, 목욕횟수, 양치횟수, 키, 몸무게, 산책횟수, 산책시간, 진료비용, 소/대변 횟수,  수면횟수/시간 등 각각의 증감을 구체적으로 변화량과 함께 기술해준다. 이전 차트와 비교 시 변화된 부분이 없으면 ‘이전 차트와 비교 시 변화된 부분이 없다’고 기록하여 보호자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AI 헬스케어 솔루션 알파도펫 플러스(+)는 이미지 데이터로 예측모델을 사용하여 사전에 식별하고 알람 울림 등으로 질병과 건강을 관리할 수 있으며, 아파도 아프다고 말을 하지 못하는 반려동물의 이미지로 눈, 치아, 귀, 피부, 소변 상태를 자가검사할 수 있는 이미지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반려동물은 피부병, 외이염, 눈질환 등이 자주 노출된다. 그러나 피부병과 외이염은 피부 털속과 귓속에 가려져 있어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쉽지 않으며, 높은 의료비 지출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이 높은 편이다. 또한, 반려동물들은 병원에 가면 심한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저하되어 여러 질병 상황에 노출되며, 몇 일 동안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기도 한다. 

 

알파도펫은 고객을 위해 반려동물 관점, 보호자 관점, 수의사 관점 등 다양한 상태에서 고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또한 글로벌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영어, 중국어, 핀란드어, 스페인어 등 다국적 언어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속적으로 R&D에 투자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는 알파도펫은, 반려동물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 증진을 위해 고객맞춤데이터를 분석하여 반려동물 건강 및 질병상태에 맞는 고객 맞춤 e-커머스 플팻폼을 서비스할 예정이며, 또한 인텔리전스 원격 헬스케어 솔루션을 구축하여 서비스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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