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왕자대전’, 대학로 SH아트홀서 공연…DIMF 어워즈 수상작

박정수 기자 / 2023-06-16 09:46:42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뮤지컬 <왕자대전>이 오는 9월3일까지 서울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제17회 DIMF 어워즈’에서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한 뮤지컬 <왕자대전>은 태종 이방원과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뀌게 된 세 왕자들의 새로운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작품이다.

 

 ‘제17회 DIMF 어워즈’에서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한 뮤지컬 <왕자대전> 출연진이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

 

이 작품은 특히 제17회 DIMF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5월19~21일 무대에 올랐고, DIMF 어워즈 창작뮤지컬상 수상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태종 이방원 역은 팬텀싱어 ‘인기현상’의 박상돈·곽동현, 충녕대군 역에는 아이돌그룹 ‘골든차일드’의 배승민이 맡아 열연을 선보인다.

 

앞서 공연을 접한 관람객들은 “<왕자대전>은 역사전 흐름을 설명하기 보다 그때그때 인물들의 심정과 처한 현실에 대해 묘사한 점이 신선했다”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순간의 연속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뮤지컬 <왕자대전>은 현재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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